이럴려고 대학교 온 게 아닌데…

3탄은 못찾았지만 제목이 개아싸된 썰이라는 것으로보아 위의 일들로 인해 대학교를 쓸쓸하게 보내신 것 같음..

거기다 불참비까지 걷는다고 한다. 학생들을 대학교 행사에 강제적으로 참여시키기위해 불참비를 걷는 학교가 종종 있었는데 애초에 대학교 행사도 본인이 참여하고 안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심지어 불참비도 1,2만원도 아니고 참석자와 크게 차이가 없는 6만 5천원에 해당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방청소나 학생회실 청소는 가끔씩 했던 기억 나는데 강의실 청소는 살다살다 처음들어본다. 청소하시는 분들 따로 계실텐데 왜 학생들이 해야하고 불참비는 왜 걷는지 모르겠음. 아예 학교에 상주하시는 청소아주머니분들도 계시는 곳도 있고, 청소가 힘들고 그런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해가 되지 않음..

그럼 누가하는데는 뭐임ㅋㅋㅋ

봉사하고 고생하는 자신들을 위한 성의 표시

엠티를 오지 않으면 결석처리를 시키며 장학금혜택에서도 제외하겠다는 대자보. 물론 이런 내용들은 다 코로나 전 이야기들이라 요즘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위에 강의실 대청소 불참비는 최근 올라온 커뮤니티 글인 것으로 보아 이제 내년에는 다시 저런 대학생활에 강압적인 간섭이 나올 수도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