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바이크 카페에 어린 학생 한명이
리터급 (제로백 2-3초) 바이크로 입문을 하고 싶다는 호기로운 글을 올림.
당연히 다들 만류하는 분위기지만..
말 그대로 답정너에 낮은 배기량의 바이크로 연습하겠다, 새겨듣겠다 해놓고
결국 부모님의 지원으로 1000cc 바이크를 내리고야 만다.
그렇게 약 3일 뒤.
한 바이크 사고 글이 올라옴.
그런데 자세히 보니 agv 핼멧, 차종이 동일함.
집 바로 앞에서 부모님이 사준 바이크를 타다 세상을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