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킥라니 시대

편리하고 짧은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떠올랐던 전동킥보드. 하지만 무개념 이용자들로 인해 이제는 킥라니라고 멸칭되며 하루하루 킥라니 사건사고를 갱신중이다

인도주행은 기본이고, 횡단보도에 주차해서 길막하는 이용자부터,

인도주행에 2인탑승, 앞사람은 핸드폰 까지보는

3단콤보. 진짜 사고 안났는지 의문스러울정도

사람이 다쳤는데 몇백원 운운하는 것까지

이 사건은 헬맷을 안 쓴 2명이 같이 탑승해서 인도로 주행하다가 10차선 도로로 진입중 사고가 났다고 함 둘 다 죽었다고 함.. 차주는 일단 입건됐다는데 결말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 차주는 뭔 죄..

이런 차주들은 물론 인도로 주행하는 킥보드때문에

전동 킥보드 이미지가 아주 안좋아짐. 킥보드가 100%

잘못했다 해도 과실이 100:0이 나오긴 힘든가 보다

킥보드라는게 내가 탔을 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일 보기 싫은 유형이긴 하지. 내가 탈 땐 편리하지만

남은 안탔으면 하는 마인드가 딱 인 것 같음

이런 핫한 이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당근마켓 ㅋㅋㅋ 공용킥보드 등장

그리고 사기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커뮤니티 글도 보인다..

신체가 직접적으로 노출되기도 하고, 전동킥보드라는게 직접 타기 전까지는 경험도 없고 타기 쉽다는 인식때문에 막타는 경향도 있어서 자주 넘어지고 다치기도 한다 자전거보다 더 다치기 쉬운게 킥보드인데 자전거에 비해 킥보드가 바퀴가 작아서 조그마한 턱같은 것에도 쉽게 중심을 잃고 넘어져서 크게 다칠 수 있다고 함

나같은 경우에도 헬맷규정이 없었을때

웬 찐따같은 빵모자를 쓰고 킥보드를 탄 적이있는데

모자가 헐렁했거든. 킥보드 타면 이제 바람을 가르니까

모자가 휘날리려 하는거야

그래서 한손으로 모자를 잡아서 고정했지

그래서 다행히 모자는 안날아갔어

그리고 몸이 날아갔음 ㅋㅋ 구르고 긁히고 바닥에 절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내가 킥보드 타기 전에 전동휠을 타고 다녀서 전동휠은 다리로만 가는거라 손이 필요없었거든.. 그래서 그런건지 아무 생각없이 한 손으로 모자를 잡고 앞구르기 시전했음.. 진짜 다행인 게 근처에 아무도 없었고 주차장이여서 움직이는 차도 없었고.. 사람도 없었음

진짜 사람들이 왜 기절하는지 알겠더라 그때 한여름이라 폭염이었는데 눈앞에 뿌얘지면서 일어나질 못하겠는 거 진짜 딱 하늘이 저렇게 보였었음.. 그래서 기절할까 생각하다가 이 날씨에 기절하면 진짜 못일어나는거 아니냐..생각해서 정신만 겨우 붙잡고 아스팔트에 반쯤 눕다시피 고꾸라져서 한 20분있다가 정신차리고 집가려는데 지갑을 안들고와서 있는거라고는 핸드폰, 킥보드 뿐이여서…

그래서 팔다리 피 철철 흘린채로 다시 그 킥보드 타고 집옴

지나가는 사람들 봤으면 ㅁ친사람인줄 알았을 듯

이제 개강하면서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

너네도 조심히 타라.

특히 2인이상 타지말고 이어폰은 한쪽이라도 빼고 타자!

END